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주시민축구단이 오는 8일 오후 3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서울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14 다음 챌린저스리그 홈 개막경기를 가진다.
챌린저스리그는 18개팀이 A․B조 각 9개팀으로 나누어 25경기를 치른 후 조 3위까지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경주시민축구단은 28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08년에 창단해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고 지난해에는 플레이오프 4강까지 진출하는 등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경주시민축구단 김진형 감독은 “축구도시 경주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 올해는 반드시 우승을 이루어 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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