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움은 정해익 대한소아청소년과 개원의사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일본 미야자키교수가 일본 내 역학 및 원숭이 신장세포(Vero세포)일본뇌염백신의 임상자료를 소개했다.
이어 인하의대 홍영진교수가 일본뇌염백신의 최신지견을, 서울의대 이환종 교수가 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의 국내임상 결과 발표를 통해 Vero세포 배양 일본뇌염백신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에 대해 소개했다.
보령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은 Vero세포를 대량으로 배양한 후 일본뇌염바이러스를 증식시키는 방법으로서 대량 공급이 가능하며, 기존에 사용되는 백신보다 면역원성이 높고, 항원성이 야생주(wild strain)에 가까워 다른 여러 일본뇌염 바이러스주에 비해 넓은 교차방어면역력이 특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