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익활동 최우수 ‘사랑의먹거리나눔운동본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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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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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단체는 ‘대전시개발위원회’와 ‘마음의정원심리센터’선정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는 지난 3일 공익사업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 사업 59개 사업을 평가해 최우수단체로 ‘사랑의먹거리나눔운동본부’를, 우수단체로 ‘대전시개발위원회’와, ‘마음의정원심리센터’를 각각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단체로 선정된 ‘사랑의먹거리나눔운동본부’는 복지사각지역 차상위계층 중 생계가 어려워 끼니조차 해결 못하는 120명에게 매일 정성을 담은 도시락을 무료로 지원해 나눔과 배려의 사회적자본 확충에 기여했다.

우수단체로 선정된 ‘대전시개발위원회’는 11회에 걸쳐 시민들에게 과학대전을 체험하도록 대덕특구 탐방을 원하는 시민 450명을 모집해 KAIST, 전자통신연구원 등 10개 기관을 방문해 대전사랑 애향심 고취에 기여했다.

또한 ‘마음의정원심리센터’는 취약계층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음악테라피, 미술테라피 등 전문교육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자신감을 부여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전한 자아형성에 공헌했다.

한편, 최우수단체와 우수단체로 선정된 단체는 오는 6월14일 NGO축제에서 대전시장 상장을 수여 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난해 공익활동지원사업을 통해 비영리민간단체의 역량강화, 청소년의 건전한 자아형성, 대전사랑운동 애향심 고취 및 사회통합, 소외계층 지원 등으로 사회자본 구축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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