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결방하고 대체 편성…어떤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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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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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SBS ‘짝’의 여성 일반인 출연자가 자살한 가운데 '짝'을 결방한다.

SBS는 5일 “방송 예정이었던 ‘짝’을 결방하고 ‘브라질 월드컵 축구 평가전’을 대체 편성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밤 방송되는 러시아와 아르메니아의 축구 평가전이 브라질 월드컵 D-100 특집으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오는 9일 새벽 2시 30분 재방송 예정인 ‘짝’ 역시 결방한다. 대신 ‘힐링캠프’ 김희애 편 2부가 방송된다.

SBS는 이날 “‘짝’ 여자 출연자가 5일 새벽 2시쯤 애정촌 화장실에서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이 발견됐다. 현재 자살인지 사고사인지 경찰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SBS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유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함께 출연해주신 ‘짝’ 출연자 여러분들에게도 깊은 상처를 안겨드리게 된 데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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