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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대표팀, 이훈재·이상범 감독 코치로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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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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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재 상무 감독(왼쪽)과 이상범 전 안양 KGC 감독 [사진출처=KBS N SPORTS 방송 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한국프로농구 대표 두 명장이 국가대표팀 코치로 재선임됐다. 

대한농구협회는 5일 "이훈재 상무 감독과 이상범 전 안양 KGC 감독을 국가대표팀 유재학 감독을 보좌할 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FIBA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16년 만에 농구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하는 데 이바지했다.

대표팀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4일까지 스페인에서 열리는 농구 월드컵에 출전한다. 한국은 농구월드컵에서 앙골라(8월 30일)와 호주(31일), 슬로베니아(9월 2일), 리투아니아(3일), 멕시코(4일)와 차례로 맞붙는다.

한편 인천에서 열리는 제17회 인천 아시아경기대회는 오는 9월 19일에서 10월 4일까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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