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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대명초교에서 친환경무상급식 배식 봉사 및 시식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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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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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식 구청장이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올해부터 관내 친환경 농가의 농산물을 학교급식 식재료로 공급함에 따라 친환경무상급식 배식 봉사 및 시식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명일동에 있는 대명초등학교 3학년 2반 교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해식 구청장과 한찬수 학교장, 배식 봉사 학부모 2명이 함께 아이들에게 급식을 나눠줬다. 

현재 강동구는 관내 26개 초등학교 총 2만2100명에 무상급식비 3110원(교육청 50%, 시비 30%, 구비 20%) 외 추가로 친환경급식비 298원을 전액 구비로 부담해 친환경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구는 2009년 3월 서울시 최초로 친환경 급식을 학생들에게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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