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가 5일 육군 제2506부대 2대대(대대장 장유)와 지역 통합방위 및 재난사고 합동대응을 위한 관·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긴급재난 현장 복구장비 및 인력 지원 협의, 심폐소생술 보급률 확대를 위한 교육 협의, 각종 훈련시 상호 지원 협의, 그밖의 공동의 관심사항 추진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광명소방서와 육군 제2506부대 2대대는 각종 재난발생시 상호간 인력·장비 지원은 물론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안전망 구축에도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 서장은 “대북 긴장감이 고조되는 불안한 시기에 군부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를 계기로 지역 통합방위 및 재난발생시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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