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쾌적한 아파트 문화 조성과 금연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해 금연아파트를 지정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5일에는 올해 처음으로 금연 아파트로 지정된 청수 극동2차아파트(천안시 동남구 청수로 71-7)에서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금연아파트는 공동생활 구역인 복도, 엘리베이터, 주차장 등을 금연구역으로 정하고, 주민 스스로가 건강 생활을 실천하고 간접흡연예방 및 금연문화를 만들어가는 아파트로서,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는 아파트는 현판식과 금연구역(주차장, 복도, 계단, 승강기)에 자체 제작한 금연스티커를 부착하고 금연캠페인 및 혈압·혈당 측정, 맞춤형 운동처방 등 건강생활실천을 도울 수 있는 이동상담실도 운영한다.
또한 동남구보건소에서는 그동안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아파트(목천 신도브래뉴 2차, 부경파크빌, 현대두레1차)에 순회로 지속적인 금연캠페인을 실시하여 아파트 내 금연분위기를 확산시켜 흡연자를 금연으로 유도하고 금연결심자 15명이상 신청할 경우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금연보조제 지원 및 상담으로 금연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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