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청수극동2차아파트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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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8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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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아파트 단지내 공용지역에서 흡연으로 인해 이웃간 갈등과 담배꽁초 투기 등으로 인한 주거환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이 자율적으로 금연을 실천하는 ‘금연아파트’를 지정 운영한다.

건강하고 쾌적한 아파트 문화 조성과 금연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해 금연아파트를 지정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5일에는 올해 처음으로 금연 아파트로 지정된 청수 극동2차아파트(천안시 동남구 청수로 71-7)에서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금연아파트는 공동생활 구역인 복도, 엘리베이터, 주차장 등을 금연구역으로 정하고, 주민 스스로가 건강 생활을 실천하고 간접흡연예방 및 금연문화를 만들어가는 아파트로서,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는 아파트는 현판식과 금연구역(주차장, 복도, 계단, 승강기)에 자체 제작한 금연스티커를 부착하고 금연캠페인 및 혈압·혈당 측정, 맞춤형 운동처방 등 건강생활실천을 도울 수 있는 이동상담실도 운영한다.

또한 동남구보건소에서는 그동안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아파트(목천 신도브래뉴 2차, 부경파크빌, 현대두레1차)에 순회로 지속적인 금연캠페인을 실시하여 아파트 내 금연분위기를 확산시켜 흡연자를 금연으로 유도하고 금연결심자 15명이상 신청할 경우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금연보조제 지원 및 상담으로 금연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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