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노동당 부대표 사망에 노희찬 "미안하고 또 미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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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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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 노동당 부대표 자살 [사진 출처=박은지 페이스북]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박은지 노동당 부대표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정치인들의 애도글이 쏟아지고 있다.

8일 노희찬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박은지 노동당 부대표! 세계 여성의 날이라고 장미 한송이 보냈는데 오늘 새벽 그대 떠났네. 미안하고 또 미안하네. 이제 근심걱정 없는 곳에서 영면하시게. 다시 만날 때까지 편히 쉬시게"라는 글로 박은지 부대표를 애도했다.

이날 새벽 4시 30분 박은지 부대표는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노동당 측은 한 매체에 "박은지 부대표가 개인사 때문에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 힘들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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