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말레이시아 항공기, 바다로 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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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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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항공기 보잉 777-200(출처 : 말레이시아 항공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239명의 승객을 태운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8일 새벽 2시 40분(현지시각) 연락이 끊긴 뒤 아직까지도 행방이 묘연하다.

이 가운데 중국 정부는 남중국해로 구조 선박을 급파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여객기는 베트남 영공에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져 근해 바다로 수색 범위를 넓히고 있다.

실종기에는한국인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탑승객은 국적별로 중국 152명, 말레이시아 38명, 인도네시아 12명, 호주 7명, 프랑스 3명, 미국 4명, 뉴질랜드 2명, 우크라이나 2명, 캐나다 2명, 러시아 1명, 이탈리아 1명, 대만 1명, 네덜란드 1명, 오스트리아 1명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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