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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항공기, 중국인 유아 포함 153명 탑승… 시진핑 긴급대응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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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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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사고기종 보잉 777-200.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말레이시아 항공 사고기에 자국민이 다수 탑승한 중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유관 당국에 신속한 대응과 자국민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고 중국 CCTV가 8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중국 당국은 항공기 2대와 해경선 6대, 구조선 14대를 사고 현장에 급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락한 여객기에는 중국인 탑승객이 153명이며, 그 중 유아 1명도 포함됐다고 말레이시아 항공측이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탑승객에는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객기에는 중국인 외에도 말레이시아 38명, 인도네시아 12명, 호주 7명, 프랑스 3명, 미국 4명, 뉴질랜드 2명, 우크라이나 2명, 캐나다 2명, 러시아 1명, 이탈리아 1명, 대만 1명, 네덜란드 1명, 오스트리아 1명 등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말레이시아 항공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사고 발생에 대한 깊은 유감을 표했으며, 지역 당국과 협력해 실종자 수색과 구조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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