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간 나오토(菅 直人) 일본 전 총리는 8일 기자회견에서 "연합국과 일본이라는 태평양 전쟁 당시의 대립 구도를 생성하고 있다"고 아베 총리의 외교 자세를 비판했다. 이 날 삿포로(札幌) 시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대로 라면 일본의 고립화는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아베 총리는 보수가 아니라 국가주의자"라며 "자유주의적인 정치 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언급했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