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나오토 전 총리, "아베 외교로 일본 고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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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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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간 나오토(菅 直人) 일본 전 총리는 8일 기자회견에서 "연합국과 일본이라는 태평양 전쟁 당시의 대립 구도를 생성하고 있다"고 아베 총리의 외교 자세를 비판했다. 

이 날 삿포로(札幌) 시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대로 라면 일본의 고립화는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아베 총리는 보수가 아니라 국가주의자"라며 "자유주의적인 정치 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언급했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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