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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첫날 티샷하는 이보미. [사진제공=JLPGA투어]
이보미(정관장)가 2014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개막전 2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물러났다.
이보미는 8일 일본 오키나와의 류큐GC(파72)에서 열린 ‘다이킨 오킥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엔) 2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오버파를 쳤다. 첫날 단독선두였던 그는 2라운드합계 4언더파 140타로 이지희 등과 함께 공동 2위로 물러났다.
이보미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어려웠다. 최종일 우승을 의식하지 않고 내 게임에 집중해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JLPGA투어 상금왕이자 장타자인 모리타 리카코(일본)는 이날 3타를 줄이며 합계 5언더파 139타로 류 리쓰코와 함께 공동 1위를 이뤘다.
신지애는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9위, 안선주(투어스테이지)는 이븐파 144타로 공동 1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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