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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항공, 저가 항공사와 경쟁으로 경영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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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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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말레이시아 항공은 국영 투자회사가 과반 이상의 주식을 보유하는 동남아 지역에서 오래된 항공사이다. 그러나 최근 말레이시아를 거점으로 저가 항공사 에어 아시아와 경쟁에 직면해 경영은 악화됐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특히 2011년 결산에서 약 8200억원의 적자를 기록, 2013년에도 약 4100억원의 손실로 3년 연속 적자였다. 

보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항공은 경영 효율화를 위해 기재갱신을 진행해 2012년 보유 비행기의 평균 연령은 12.2년이였으나 2013년 말에는 5.4년으로 개선됐다. 

이번 사고기는 보잉 777-200 여객기로 기체 연령은 11년 10개월이다. 

로이터 통신에 의하면 말레이시아 항공사의 마지막 사망 사고 발생 시점은 1995년으로 그 뒤로는 큰 사고 없이 안전면에서 평가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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