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봄맞이 아울렛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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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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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백화점은 봄을 맞아 아울렛 새단장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우선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 국내 최초로 골프스미스 매장을 선보였다. 골프스미스는 20~30대를 주요 타깃으로 하는 세계 최대 골프 유통업체로, 전세계 143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타이틀리스트·슈페리어 등 7개 골프 매장의 문을 열었다.

이어 오는 4월까지 마늘빵으로 유명한 파주 프로방스의 '류재은 베이커리',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등 유명 맛집 브랜드를 오픈할 예정이다. 5월에는 탐스·쿠론 등 인기 잡화 브랜드를 선보이는 등 상반기 동안 대대적인 MD개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에는 살바토레 페라가모·마이클코어스, 광주수완점에는 데상트·리복 등을 각각 신규 오픈한다.

롯데백화점은 봄맞이 새단장을 기념해 파주점에서 오는 16일까지 '골프·스포츠·아웃도어 대전'을 진행한다.

송정호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을 하려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아웃도어·골프 상품군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며 "이번 봄맞이 새단장과 더불어 다양한 상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야외활동을 준비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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