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미세먼지 대응과 시민건강'에 관한 청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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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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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가 '초미세먼지 대응과 시민건강 보호'를 주제로 오는 12일 신청사 태평홀에서 청책토론회를 갖는다.

청책토론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홍혜란 환경명혜부시장, 황사발원지 몽골시민인 온드리오(명예부시장)가 참석하고 그린 캠퍼스협회 홍보대사, 여성환경연대, 대기질 관련 전문가, 서울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앞서 서울에서는 초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으로 주의보 단계가 4일간 지속됐다. 이에 서울시는 초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질 문제에 대한 시민의 걱정과 선제적 대응 의견 수렴을 위해 이같은 시간을 마련했다.

청책토론회는 '초미세먼지와 시민건강 보호' 라는 주제로 광운대 유경선 교수가 진행하며 △초미세먼지 대응 서울시 대기질 개선대책 △전문가의 주제발표(세종대 전의찬 교수, 아주대 장재연 교수) △자유토론 발언 리더 발표(이세걸 서울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안양대 구윤서 교수) △토론회 참여시민들의 자유토론 순으로 이뤄진다.

전문가 발표내용으로는 세종대 전의찬 교수가 "고농도 초미세먼지 원인 및 대책"을, 아주대학교 장재연 교수가 '초미세먼지 영향 및 건강 보호'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청책토론회는 서울시 인터넷 방송 라이브서울을 통해 생중게되고 다음 아고라 '서울광장'에 글남기기 할 수 있다.

최영수 서울시 기후대기과장은 "초미세먼지 중심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오염원별 맞춤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대기질 개선에 시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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