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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음식을 테마로 한 제주도와 일본 시즈오카현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만들어졌다.
제주도(지사 우근민)는 지난 7~9일까지 우호협력을 맺고 있는 일본국 시즈오카현에서 민간단체와 함께 제주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카츠마타 키미코 시즈오카현 쿠킹살롱 카츠마타 대표 등 6명이 제주를 방문, 양 도시간의 전통요리 시연과 음식등이 선보였다.
시즈오카현에서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카츠마타씨는 그곳에서 생활하는 한국인들에게 일본요리 강습을 하고 있다.
이 요리교실에서는 일본 전통요리 만들기는 물론 한국의 음식을 소개하고 함께 만드는 등 순수한 한일 민간교류를 실천하고 있다.
시즈오카현 관계자는 “시즈오카현 내 민간단체 중 제주와의 민간교류를 희망하는 단체가 매우 많다” 며 “민간교류를 더욱 더 활성화 하여 제주와 시즈오카간 뿐만 아니라 나아가 한일간의 관계 개선에 힘써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시즈오카현에서 제주와 교류를 희망하는 요리관련 민간단체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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