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채널사용사업 CEO 간담회서 의무편성 채널 개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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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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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산업계의 주요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11일 빛마루 대회의실에서 PP 협의회 CEO 간담회를 개최한다.

정부는 창조경제의 핵심인 방송콘텐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PP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윤종록 미래부 제2차관의 주재로 CJ E&M, KBS N, MBC플러스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PP 대표이사로 구성된 PP협의회 이사진들이 참석한다.

이들 사업자들은 정부에 PP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건의를 할 예정이다.

유료방송시장 정상화를 위한 유료방송 수신료(ARPU) 개선, PP프로그램 사용료의 공정한 배분, 종편․보도․공공․공익 채널 등 의무편성 채널 개선, PP의 광고매출 증대를 위한 큐톤(지역방송) 종결 등을 논의한다.

미래부는 이날 논의를 토대로 18일 PP산업 재도약 선포식 및 콘퍼런스를 열고 내달 말까지 PP산업발전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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