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전공의 파업 참가율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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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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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주요 5개 대형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10일 집단휴진에 참가한 세브란스병원 전공의들의 파업 참가율에 3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이날 대한의사협회 총파업에 참가한 이 병원 전공의 980명 가운데 30%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진료과가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다.

응급의학과 전공의 일부도 파업에 동참했으나 응급실에서는 별다른 혼란없이 환자 진료가 이뤄지고 있다.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진료 부문 의료진은 10일 파업에서는 제외될 예정이었다.

세브란스병원 전공의들은 이날 입원환자 회진을 마친 후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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