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청 양궁팀이 제16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실내양궁대회에서 여자부 단체전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실내양궁대회는 지난 3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충북 보은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으며, 홍성군청 양궁팀은 16개 팀이 출전한 단체전에서 발군의 기량을 뽐내며 동메달을 차지하였다.
김경호 홍성군청 양궁팀 감독은 “올해 실력 있는 선수 2명을 새로 영입해 팀을 재정비하고 심기일전하여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여 다음 대회에서는 반드시 우승을 해 홍성양궁의 진면목을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그 포부를 밝혔다.
홍성군청 양궁팀은 김민선(24) 선수와 문선애(24) 선수 등 기존 선수 외에 올해 황윤주(27) 선수와 정수미(23) 선수를 새로 영입하여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국가대표 선발전과 전국체전 등 올해 열리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편 홍성군청 양궁팀은 지난 1990년 2월에 창단한 이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조순 선수 등 뛰어난 선수를 배출한 것을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온 명문 양궁팀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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