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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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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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부산은행은 부산, 울산,경남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총 1500천억원 규모의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을 7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대출은 2011년 8월 처음 출시한 이후 지금까지 총 1만5372명의 지역 자영업자들에게 4592억원이 지원됐다. 매년 1500억원 한도가 조기 소진되는 등 자영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부산은행의 설명이다. 

도소매 서비스업을 비롯해 소호형 제조업 등을 영위하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에 특화된 상품으로 만 40세 미만의 청년 창업 자영업자를 우선 지원한다.

특히 부산신용보증재단 협약 보증부 대출의 경우 고객이 간편하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부산은행 각 영업점에서 원스톱으로 신용보증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지식서비스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청년 창업기업의 경우 총 100억원 규모의 특별 한도를 별도로 편성해 연 2%의 고정금리로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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