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육은 3월중 신청학교 접수를 받아 올 12월까지 관내 초·중·고 약 150개교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학교폭력예방사업은 청소년들 스스로가 학교폭력을 정확히 이해하게 하고 자발적인 정화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일상 생활속에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기초질서지키기, 고운말 바른말 사용하기, 올바른 인터넷문화 만들기 등을 주제로 하는 교육과 함께 사이버폭력예방 참여 연극, 학교폭력 모의재판 등을 병행해 실시하게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문제점과 심각성을 깨우칠 수 있도록 선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사이버폭력예방 참여연극 및 모의재판 내용들은 향후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교육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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