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효과적 지원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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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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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 양주시는 시청 2층 상황실에서 복지지원과 및 11개 읍․면․동 통합사례관리담당 공무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인사로 일부 읍․면․동 담당공무원이 변동됨에 따라 지역 내 위기가구 적극 발굴 및 효과적 지원 등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희망복지지원단 및 무한돌봄센터 업무체계, 통합사례관리사업 절차, 긴급복지사업 등 복지자원관리 업무에 대한 안내와 협조사항 등을 전달했다.

또한, 최근 연일 매스컴에서 보도되고 있는 복지그늘 가구의 안타까운 사건과 관련하여 시 무한돌봄센터 및 복지현장 최일선에 있는 읍·면·동 담당공무원 뿐만 아니라 지역실정에 밝은 무한돌보미 등을 적극 활용해 복지그늘에서 소외받는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3월 한 달 동안은 기초생활보장수급 중지 및 제외자, 공공요금 및 아파트 관리비 연체가구,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을 집중 조사하여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는 한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위기가정이 어려움을 극복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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