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살리기, 국민공감 서명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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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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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동두천시의회 '미군기지 무상양여 및 국가지원도시 지정을 위한 비상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임상오)'는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3일 일정으로 청와대 및 국회, 총리실, 한미연합사령부, 국방부 등 해당부처를 방문해 동두천 지원 대책마련을 위한 국민공감이 담긴 3만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12일 오전부터 청와대 및 국회, 새누리당당사, 민주당당사 방문을 시작으로 다음날 13일 안정행정부 및 국방부, 한·미연합사령부를 방문할 계획이며, 20일 오후에 세종시에 있는 총리실과 국토교통부를 방문할 예정이다.

비대위는 지난 1월 23일부터 의정부시를 시작으로 고양시, 파주시, 서울시, 제주시, 대전시, 광주시, 부산시, 대구시, 춘천시에서 10차에 걸쳐 범국민 서명운동을 하였으며, 동두천시 관내 아파트단지, 다중집합장소 등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총 18차에 걸쳐 서명운동을 했다.

앞으로 비대위는 범시민단체로 확대하여 미군기지 무상양여 및 국가지원도시 지정을 위한 동두천 지원 특별법 제정 청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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