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림초, 저출산 고령화사회 대비 인구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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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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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송림초등학교(교장 이기술)는 2013학년도 전국 인구교육 정책시범학교 발표회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어 3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송림초는 지난 2013년 2월에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인구교육정책연구학교를 지정받아 저출산‧고령화사회에 대비한 다양한 인구교육 활동을 지역사회 주민과 연계하여 펼쳐왔다.

이론 중심의 교육은 학생들에게 내면화를 이끌어내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교실 2칸에 ‘새로마지 인구교육체험실’을 조성하여 유아기, 청소년기, 장년기, 노년기 각 시기에 인생의 전환기가 되는 중요한 장면들에 대한 상황을 연출하고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다가올 미래사회에 능독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체험중심의 인구교육을 전개하였다.

또한 애니메이션 제작 학생 동아리에서는 출산 장려 CM송을 자체 제작하여 매 행사시에 방영하였고, 학구 내에 출산아 가족에게 연 14회 꽃바구니와 육아서적 및 축하엽서를 보내주었다.

인천동구노인복지관과 동구문화센타와 MOU를 맺고 행사시에 상호 공연을 통하여 어르신과의 교감을 돈독히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중심의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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