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형사경찰기구(ICPO), 도난 여권 사용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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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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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국제형사경찰기구(ICPO)는 10일, 연락이 두절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탑승객 2명이 도난 여권으로 탑승했던 정보를 사실이라고 확인했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탑승객 명부에 30세 오스트리아인과 37세 이탈리아인의 이름이 기재됐지만 실제로 본인은 탑승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ICPO의 데이터 베이스에는 이 두명의 여권이 2012년과 13년에 태국에서 도난된 여권으로 등록되어 있었다. 도난 이후에 말레이시아 항공기 탑승 전에도 사용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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