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사라진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의 문을 발견했다던 베트남 당국은 결국 기체 잔해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10일 외신에 따르면 베트남 수색구조통제본부는 사고기의 문짝으로 보이는 물체를 발견하고 수색했으나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햇다고 전했다. 베트남 당국은 부근 해역에 항공기 4대와 선박 7척을 급파했음에도 결과를 얻지 못한 것이다.
앞서 베트남 공군기는 9일 토추섬 근처에서 사고기의 문짝으로 보이는 물체를 발견했었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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