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기아자동차는 3월10일부터 3월19일까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K7하이브리드 700h vs 올 뉴 모닝 실연비 대결’의 최종 우승 차량을 예측하고, 실연비 테스트에 직접 참여해보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아차는 고효율 연비를 갖춘 준대형 하이브리드 K7 하이브리드 700h (복합연비 16.0km/ℓ)와 경차 모닝(가솔린 자동 4단 기준, 복합연비 15.2km/ℓ)의 가치를 고객들에게 보다 신선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보여주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두 차종의 실연비 테스트가 궁금한 고객들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www.facebook.com/kia.co.kr)를 통해 연비 대결의 우승 차량을 예측하는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참가 신청도 함께 할 수 있다.
기아차는 이벤트 참여 고객 중 2명을 테스트 참가자로 선정하고, 이들과 함께 3월 말에 도심과 고속도로에서 두 차종을 번갈아 주행하며 평균연비를 내보는 실험을 할 예정이다. (테스트 참가자 2명에게는 3월 중으로 개별 통보)
기아차는 그 외의 이벤트 참여 고객들에게 △실연비 테스트 결과를 맞춘 54명을 추첨해 100만원 상당 유류상품권(1명), 고급 백팩(3명) 및 스타벅스 상품권(50명)을 증정하고, △테스트 참가자 2명에게는 각 2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종 우승 차량의 실연비는 3월 31일 공개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효율 연비를 갖춘 두 차종의 연비 대결 이벤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펼쳐 고객들이 기아차만의 놀라운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