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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tvN 새 금ㆍ토드라마 '갑동이' 측은 20여 년 전 연쇄살인 사건 용의자 갑동이를 잡기 위해 모든 걸 내던진 형사 양철곤 역을 맡은 성동일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캐릭터 포스터 속 성동일은 가죽 재킷과 비장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그 짐승놈, 살아 있었네'라는 문구가 더해져 20여 년 만에 등장한 갑동이의 흔적에 솟아오르는 차가운 분노와 집념을 함축적으로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갑동이'는 가상의 도시인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 사건을 배경으로 한 20부작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20여 년 전 발생한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지칭하는 갑동이를 추적하는 형사 하무염(윤상현)을 중심으로 갑동이에 대해 저마다의 사연을 지니고 있는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스토리가 긴장감 넘치게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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