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호주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송지효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송지효의 호주 특집 불참에 유재석은 숙소에 모여 "그나저나 지효는 진짜 안 오냐"며 제작진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종국은 "지효는 개리 때문에라도 올 거다"라고 답했고, 개리는 능청스럽게 "제가 이따 한번 연락해 볼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리의 너스레에 지석진은 "연락 잘 안 되지 않느냐"고 받아쳤고, 개리는 "연락은 잘 안 된다"고 씁쓸한 대답을 해 다시금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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