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화교 "신사참배는 곧 군국주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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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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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회원 30여명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아베 정부를 규탄했다.

이들은 "일본군 위안부 강제 동원은 여성의 권리를 침해한 짐승의 행위라는 것을, 야스쿠니 신사참배는 곧 군국주의의 부활이라는 것을 일본인들은 잊지 말아야 한다"며 또 "독도는 한국 땅이며 독도 침범은 곧 전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일본인들은 아베 정부의 호전성을 제지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며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힘을 모아 아베 정권의 군국주의 부활을 저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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