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0쨰인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규모의 의료기기·병원설비 전문 전시회로 올해에는 38개국 1095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 초소형 휴대용 초음파진단장비, 고화질의 친환경 CT, 이동성·안전성이 강화된 차세대 헬스케어제품 등 3만여점의 첨단의료기기를 선보인다.
또 70개국 30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찾아 수출상담을 진행해 총 관람 인원은 7만3000명에 달할 전망이다.
아울러 국내 주요 병원과 의료기기 제조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기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간담회도 진행된다.
산업부 관게자는 "의료기기 업체가 제품 개발단계에서부터 수요자인 병원과 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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