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새단장… "온라인브랜드 대거 유치"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 본점 영플라자의 새단장을 마치고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새단장을 통해 40여개 브랜드를 새롭게 입점시켰다. 

특히 이 가운데 온라인 브랜드 10곳이 포함돼 있다. 립합·츄·임블리 등 5개 온라인 브랜드가 국내 최초로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지난 2013년 스타일난다를 시작으로 나인걸·난닝구 등 다양한 온라인 브랜드를 오프라인으로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14일 당일 브랜드별로 쇼핑몰 모델을 초청해 포토타임·스타일제안·가위바위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은 개성있는 상품을 선호하는 젊은 고객을 위해 나이키 리미티드·누셀렉샵 등 이색 스포츠 및 잡화 브랜드도 마련했다.

나이키 리미티드에서는 의류·신발 등 스포츠 용품을 비롯해 특별 한정 상품을 판매한다. 누셀렉샵은 화장품·액세서리·가방·선글라스 등 다양한 잡화를 한자리에 모은 편집매장이다.

롯데백화점은 본점 영플라자 새단장을 기념해 사은품 증정 및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김지윤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팀장은 "최근 10~20대 영고객들은 개성있는 스타일을 추구하며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경향을 보인다"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쇼핑하는 젊은고객들을 위해 앞으로 온라인 브랜드와 더불어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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