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부문 SW사업 3조5503억원 규모…전년비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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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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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부, 공공부문 소프트웨어 사업 수요예보 조사결과 발표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올해 공공부문 SW사업규모는 3조5503억원으로 전년대비 7.9%인 2591억원이 증가해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3조원 이상의 규모로 집계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3일 2014년 공공부문 소프트웨어(SW) 사업 수요예보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SW구축 예산은 2조5711억원으로 전년대비 12.2%인 2791억원, 상용SW 구매는 2493억원으로 전년대비 9.5%인 217억원 증가했고 하드웨어 구매 예산은 7299억원으로 5.4%인 417억원, 5.4%감소했다.

SW구축사업은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이 1조1491억원으로 44.7%, SW개발 사업이 1조336억원으로 40.2%를 차지했다.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라 환경구축 사업은 28.9%인 634억원이 증가했다.

SW구매사업은 사무용과 보안분야가 1086억원으로 43.5%를 차지했다.

HW 구매사업은 서버 및 PC 분야가 5409억원으로 74.1%를 차지했다.

SW 구축사업의 규모별로는 중소기업 사업영역인 40억원 미만 사업은 지난해 5988건 1조2105억원(52.8%)에서 2014년 6486건 1조3529억원(52.6%)으로 전년대비 11.8%인 1424억원이 증가했다.

80억원 이상 사업은 지난해 37건에서 올해 35건으로 감소했으나 예산규모는 7948억원(34.7%)에서 9320억원(36.2%)으로 전년대비 17.3%인 1372억원이 증가했다.

발주 기관별로는 국가기관이 43.9%인 1조5599억원을 집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고 뒤이어 공공기관이 1조2136억원(34.2%)으로 집계됐다.

발주 시기별로는 상반기 86.3%인 3조632억원이 발주될 계획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발표된 조사결과는 14일 과총회관에서 열리는 2014년 공공부문 SW사업 수요예보 설명회와 SW산업정보종합시스템(www.swit.or.kr)을 통해 세부 기관 및 사업별로도 정보 검색이 가능하도록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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