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본, TPP 협상 종료 의견차 여전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실무협의가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종료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측 교섭관과 커틀러 미무역대표부(USTR) 대표보는 실무협의 종료후 기자회견을 갖고 "아직 이견차가 여전히 크다"고 언급했다. 이 달 내에 일본에서 다시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일본 교섭관은 쌀, 소고기, 돼지고기 등 일본이 성역으로 여기는 농산품 관세에 대한 협의는 조금씩 진전하고 있다고 언급했으나, 미국측도 이해관계자, 관련 단체의 관심이 높아 의견 접근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상은 아직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갈길이 멀다"고 언급했다.   
 

[출처] Nipp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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