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보건소 조기 치매 검진·치료 지원사업 연중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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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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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치매 검진·치료 지원사업을 연중 시행한다.

이를 위해시 보건소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선별검사를 진행, 인지저하 등 치매가 의심될 경우 소득기준 적합 자에 한해 협약병원(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 지샘병원)과 연계해 신경인지검사와 뇌 영상촬영 등 정밀 검진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 치매 진단을 받고 약을 먹는 환자에게는 소득 수준 등 관련 기준에 따라 최대 월 3만 원 범위에서 진료비와 약제비도 지원한다.

검진 절차와 지원 조건 등 더욱 상세한 정보는 보건소 방문보건팀 치매상담실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안영란 보건행정과장은 “인구 고령화로 매년 치매 환자가 증가 중인데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증상 호전 및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으니 60세 이상 어르신과 고혈압 및 당뇨 등 만성질환자는 연 1회 이상 치매 검진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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