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국군의무학교와 자매결연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독과 국군의무학교는 민군 유대강화를 통해 국가안보에 기여하고 국군장병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 위해 12일 대전시 자운대 국군의무학교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상호간의 민군 협력을 증진시키고, 한독은 국군의무학교 교육생들에게 한독 생산공장 방문, 한독의약박물관 견학, 의약학교육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국군 장병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국군의무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내실 있는 의무요원 양성을 적극 돕는 것은 물론 민·군 상호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태호 국군의무학교장은 “60만 국군장병들의 건강을 책임져야 하는 국군의무학교 교육생들에게 토탈헬스케어 기업 한독이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민·군 유대 강화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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