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은 올해 아시아경기대회가 인천에서 개최되는 해인 만큼 190여일 앞으로 다가온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통해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기 위한 사전 준비로 마련됐다.
워크숍은 명사초청 특강, 양 조직위원회와 시 대회총괄과의 준비사항 발제, 아이디어 제안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아이디어는 사전에 제안된 총 52개 과제 중 19개 과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제안된 모든 과제는 3월 시와 AG조직위원회가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를 통해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U-이동형 행사안내 서비스, 종합안전체험장 운영, 무료 Wi-fi Zone 운영, AG 기념메달 쵸컬릿셋트 판매, 미분양 아파트 활용 등 주요 아이디어는 참석자에게 매우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송영길 시장과 공공기관 간부와의 소통을 통해 주요시책과 시정발전을 위한 제언을 공유했다.
시는 오는 19일 간부워크숍을 한 차례 더 개최하는 한편, 시민까지 확대해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제안받아 AG 붐 조성 등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채로운 노력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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