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깨끗한 거리 조성에 나서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당진시가 새 봄을 맞이해 ‘환경 대 청결 활동’을 실시해 깨끗한 거리 조성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겨울철 계곡과 관광지, 시가지, 마을 공터 등에 방치됐던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기 위해 이달 28일까지를 범시민 환경 대 청결 기간으로 정했다.

이와 관련해 각 읍‧면‧동에서는 마을별 릴레이 청소운동을 전개하고 주민과 환경파수꾼, 새마을단체 및 기업체가 참여하는 청결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 기간 동안 발생한 폐기물과 폐가전제품에 대해서는 위생매립장과 재활용품선별센터 무상반입을 허용하고, 필요시 협의를 통해 청소차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오는 28일을 ‘환경 대 청결활동 추진일’로 정하고 오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당진시 전 공무원과 유관단체, 군부대, 지역주민이 참여해 도심시가지와 가로청소 등 환경정비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한광현 당진시 자원순환과장은 “올해 환경 청결활동은 마을별 릴레이 청소운동과 연계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내 집, 내 주변은 스스로 치운다는 생각으로 청결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보다 깨끗한 당진시가 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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