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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의회 공석호(49ㆍ민주당) 의원이 오는 6ㆍ4지방선거에서 중랑구청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공 의원은 13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12년간 독선과 아집으로 중랑구를 후퇴시킨 새누리당 구청장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며 "교육ㆍ복지ㆍ문화의 으뜸 도시로 만들어 찾아오는 중랑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중랑구 상봉동에서 크고 자란 토박이인 공 의원은 미국 볼티모어대 회계학과와 경희대 경영대학원(석사)를 졸업했다. 제5대 중랑구의원을 거쳐 제8대 서울시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공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해 교육 때문에 이사 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여성ㆍ유아ㆍ어르신ㆍ장애인이 함께 누리는 건강하고 따뜻한 도시, 전통ㆍ골목시장을 개선해 일자리와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중랑구로 가꾸겠다"고 출마의 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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