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구는 오는 21일까지 실버청결도우미 21명을 모집한다.
대상자는 관내 거주자 중 만 65세 이상 건강하며 봉사정신이 투철한 노인이다. 신청은 구청 환경과(☎6111-5602)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실버청결도우미 운영기간은 내달부터 7월까지이며, 7개 조로 나눠 원룸촌과 단독주택 단지 등 청소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클린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관내 갤러리아타임월드 야외주차장 등 7개소를 집중 정비하고 내 집 앞과 내 점포 앞 생활쓰레기(재활용품․음식물류폐기물)분리배출 방법과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을 집중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이번 실버청결도우미가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어 “청결한 서구 만들기와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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