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측이 이원묵 한밭대 총장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한밭대 이원묵 총장이 13일 오전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4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시상식에서 대상(혁신경영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객관적이고 시대적 트렌드에 부응하는 기준을 제시해 대한민국 경제를 책임질 리더를 선정하는 행사로,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고 산업계·학계·연구기관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통해 CEO의 경영 비전, 리더십 실적 등을 평가받았다.
이번에 창조경영 대상을 받은 이원묵 총장은 2010년 7월 취임 후 획기적인 대학 발전을 이뤄냈다.
2012년 학사구조개혁과 일반대학 전환, 2013년 국내 대학 최초로 학·석사 통합과정 운영 등으로 경쟁력과 취업명문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동시에 정립했다.
이 밖에도 ‘산학융합 교육의 메카’의 대학비전으로 지역 산업 혁신을 지원하고 국가 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해내,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사업), 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 지원사업(ACE사업), 교육역량지원사업 등 대형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이 총장은 “대학발전을 위해 대학구성원들과 함께 한 노력이 인정받아서 매우 기쁘며, 남은 임기동안 세종산학융합캠퍼스 유치와 강의실 리모델링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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