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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재록)는 13일 수원 하이엔드 호텔에서 시군연합사업팀장, 연합사업 참여농협 조합장, 경기농협 경제사업부 직원 등 100여명을 초청해 '2014년 경기연합사업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경기농협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2014년 연합판매사업 1400억원 달성을 결의하고, 2020년까지 산지농협 출하 농산물을농협중앙회가 50% 이상 책임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농협은 2002년 연합사업이 태동된 후 지난해 최초 연합판매사업 1300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올해에는 재도약을 위해 광역 연합사업단 2개소(경기연합, 천경삼) 시군 연합사업단 5개소(고양 양주 용인 이천 포천) 및 원예 조합공동사업법인 4개소(경기친환경, 경기잎맞춤, 안성마춤농협, 여주시농협)로 연합조직을 재편했다.
조재록 본부장은 “농산물 연합마케팅사업과 도매 및 소비지 유통조직간 연계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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