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상주교도소 개청에 따른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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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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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도소 신설 개청에 따른 각종 불편사항 해소 협의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상주시는 13일 상주교도소 2층 회의실에서 윤위영 상주시 안전행정국장, 한상호 교도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교도소 개청 관련 업무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도소 개청에 따른 버스노선 개설과 교도소 주변 환경정비, 전입 직원에 대한 주택 알선, 시의 인구증가 지원시책과 교육여건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신설 교도소에 전입해 오는 직원들이 변화된 생활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윤위영 국장은 간담회에서 기관ㆍ단체 임직원 전입 및 귀농․귀촌인에 대한 지원 등 각종 인구증가 시책과 지역인재 육성방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상주교도소 공무원들도 주소를 상주지역으로 이전하는 등 시민의 일원으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상호 교도소장은 상주교도소에 근무하게 되는 직원 대부분이 타 지역 사람들로, 전입 직원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를 요청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교도소 운영에 따른 면회ㆍ방문객의 증가에 대비해 농·특산물 판매장과 버스승강장, 쉼터 등을 조성해 방문객의 편의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더불어 각급 기관 유치에 따른 인구증가 시책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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