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축산위생연구소, 돼지질병 방제 피드백사업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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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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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북부축산위생연구소는 13일 연구소에서 돼지질병 방제 피드백사업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한국양돈자문단, 피그만클리닉, 양돈농가 대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피드백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혈청검사와 도체병변검사 성적 분석결과 등 성과를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피드백사업 발전방안 토론을 거쳐 올해 사업을 확정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등 각종 질병이 발생하면서 돼지들이 폐사, 양돈농가들의 피해를 입었다.

연구소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매년 돼지질병 방제 피드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경우 90 농가가 사업에 참여해 농가당 MSY(어미돼지 한 마리당 1년간 생산된 돼지의 출하체중) 1.8두 증가, PSY(어미돼지가 1년에 낳는 새끼돼지의 마리수) 1.1두 증가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밖에 연구소는 항생제 오남용을 막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피드백사업 참여농가, 경기북부지역 돼지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시행, 그 결과을 지역 수의사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허섭 연구소장은 "돼지질병 피드백사업을 활성화 해 양돈농가에 사양관리, 질병관리를 위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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