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철도수송 등 지원 MOU

  • 최연혜 사장 “교통편의 제공, 한국문화 체험 등 협력”

13일 서울 국방컨벤션에서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업무협약식에서 최연혜 코레일 사장(왼쪽)과 김상기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코레일]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13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와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1995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처음 열린 세계군인체육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세계군인의 우정 향상을 위해 4년마다 열리고 있다. 2015년에는 국군체육부대가 위치한 경북문경 등 경북 8개 시·군에서 열린다. 100여개국에서 87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MOU를 통해 코레일은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의 철도수송 지원, 세계군인체육대회 철도관광상품 활용, 홍보 지원, 코레일 직원 및 가족 서포터즈 구성 등을 지원키로 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참가 선수단의 교통편의 제공, 해외 선수단의 한국문화 체험기회 제공 등 지원뿐만 아니라 조직위와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2 여수세계박람회, 2013 평창스페셜올림픽, 2013 순천정원박람회 등 국가행사를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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