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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소방 제60기 신임소방공무원 교육생들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했다.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는 “13일 오전 도 소방학교에서 예비 소방공무원 신임교육 과정중인 교육생 73명이 순직소방공무원과 순국선열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기 위해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반가운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추모행사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숭고한 소방정신을 몸소 실천한 선배들의 묘비 앞에 헌화를 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추모식에 참석한 한형민 교육생은 “이번 현충원 참배를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과 신뢰를 위해 희생한 순직소방관의 큰 뜻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며 “앞으로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면 그 큰 뜻을 가슴에 품고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한 치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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