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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용)이 13일 초·중·고 영양교사 71명을 대상으로 식품 방사능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일본 방사능 사건 이후 수산물 등 식재료의 안전에 대한 불신이 높아짐에 따라, 영양교사들이 학교현장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선택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실시했다.
이 날 강의는 시민방사능 감시센터 이윤근 소장의 ‘방사능오염에서 건강 지키기’ 라는 주제로 생활 주변에서의 방사능 오염 사례 및 안전한 수산물 선택 요령과 일상생활에서 방사능 제로를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또 급식현장에서 친절의 필요성과 실천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최기옥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올바른 식습관은 학생들의 정신건강 및 학습능력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학교에서의 식생활 및 영양교육의 선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식품을 선택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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