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호노인사랑병원 치매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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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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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정부지정 치매거점병원인 충북 제천의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이 치매센터(뇌건강증진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치매 재활은 물론 치매 예방과 검진, 상담ㆍ치료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약 600㎡ 면적에 치매특화병동과 치유 및 재활시설로 꾸며져 있으며, 진료실과 상담실, 프로그램실,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과 함께 신경심리검사‧인지재활프로그램, 치매 상담 등에 필요한 장비도 갖췄다.

2012년 2월부터 명지의료재단(이사장 이왕준)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제천 시립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은 같은 해 국내 처음으로 보건복지부 치매거점병원으로 지정받았다.

개소식에는 최명현 제천시장과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김세철 명지병원장, 하영수 제천명지병원장, 한정철 청풍호노인사랑병원장 등 관계자와 입소자 및 보호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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