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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군포1동(동장 김성배) 주민들이 외적 아름다움과 내적 지혜를 가꾸는 일을 동시에 진행했다.
최근 군포1동 주민자치위원들과 통장 등은 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협력해 지역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전철역사 인근, 약수터, 대로변 등의 쓰레기 치우는 민·관 합동 마을 대청소를 시행했다.
특히 대청소 당일에 비가 내렸음에도 참여자 80여 명은 동네를 청결하게 하는 작업을 꼼꼼하게 마쳤고, 이후에는 독서의 생활화를 권장하는 ‘내손에 책’ 캠페인까지 전개했다.
올해 민간 독서문화운동 활성화를 꾀하는 시의 정책에 맞춰 주민이 주민에게 일상생활에서의 책 읽기를 권한 것이다.
김 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동네를 깨끗하게 하고, 이웃에게 마음의 양식인 책 읽기를 권하는 일에 앞장서 준 모든 주민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센터는 주민의 자치활동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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